우리 수호천사요양원은 프로그램이 없는 수요일 어르신들의 반짝반짝 광이 나는 피부를 위해 원장님이 팩마시지 페이퍼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은 쭈글 쭈글한 얼굴에 팩을 붙인다고 뭐가 달라져 하시면서도 붙여 드리니 한참동안 얌전히 계시면서 마사지에 공을 들이셨습니다. 또한 팩 마사지 페이퍼를 떼고 난뒤 얼굴을 만져보라고 제 코앞에 대 보이십니다. "촉촉해요"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래?" 하며 소녀처럼 좋아하십니다.